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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이 세번째 모임에 참석을 했구요.
세번째 정도 보니 조금 어색함이 사라지고 마음에 문이 열린듯합니다.
저는 낯가림이 조금 있는편입니다. ^^;;;;
항상 아이가 아프다보니 누군가를 만나는게 마음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alpk 모임에서만은 그런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을수 있는듯하네요.
아이가 하나라서 형제가 없어서 항상 걱정했는데..
여기 모임에 오니까
은호에게 형도 생기고, 동생도 생기고, 누나도 생겨서 너무 좋아요.
저같은 고민 가지신분들 저희 모임에 꼭 나오시길 바래요. ^^
저는 정상인 부모입니다만, 우리 아이가 나중에 자라서
분명이 제가 나눌수 없는 부분들도 생길것이기에
같은 아픔을 지닌 친구가 필요할때가 있을 것이기에
아이에에 이런 모임은 꼭 필요한것 같아요.
alpk 회원님들이 더 많아져서
우리 모임이 더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져서,
우리의 모습이 어색한게 아니고 익숙하게 만들자구요~! ^^
그럼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나아갈때쯤은 낯선 시선들이
조금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벌써부터 다음 모임이 기대가 되네요. ^^
이번 을숙도 모임이 참 즐거웠습니다.
1시에 나가서 밤 9시 반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더 늦게 도착하신분들도 많으시다고 들었어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요. 더 친해진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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